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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한반도 지원 확대

18.01.2018  07:47
덴마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더욱 공헌할 것을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더욱 공헌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덴마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백만 크로네(약 1억 7500만 원)를 공여하여 이를 통해 기구의 북핵 모니터링 및 외교적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조사관의 신속한 북한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덴마크는 미국 주도의 한반도 주둔 유엔사령부(UNC)에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 알렸다. 유엔사령부는 한국전쟁 당시 설립된 이후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도모하고 있다.

앤더스 사무엘센(Anders Samuelsen) 덴마크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행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북한 정권의 행동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고, 유엔 안보리의 많은 결의안에 어긋난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장관은 ”덴마크는 한국전쟁 발발 당시부터 한반도 안정화를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지지해 왔다. 이제 덴마크는 유엔사령부 인력을 충원함과 동시에, 유엔의 핵 감시 기구로서 북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여분의 자금을 지원하여 공헌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소개하며 “덴마크는 이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온전히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요르 프레드릭센 (Claus Hjort Frederiksen)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이어 “덴마크가 유엔사령부 군사적 공헌을 증가한다는 것은 바로 한반도의 안보를 지켜낼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하며 “자격이 검증된 덴마크 국방 인력으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은 덴마크군의 정기적인 한국 군사훈련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표하며 “이는 양국의 연대(solidarity)가 강조될 뿐만 아니라, 덴마크군 관계자들이 귀중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장관은 “이는 바로 덴마크군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의 공헌 증가는 지난 1월 16일(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 중 발표되었다. 이번 회의는 20여 개 국이 참여한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보도자료 원문(영어) 읽기: http://um.dk/en/news/NewsDisplayPage/?newsID=09752060-4CFC-4128-B0EE-8544241DBE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