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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 기후대사 임명

22.11.2019  07:14

덴마크 정부가 글로벌 녹색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Tomas Anker Christensen) 주이집트 덴마크 대사를 기후대사로 임명했다. 덴마크의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감축하는 목표에는 이제 기후대사의 임명으로 국제적인 노력이 뒤따를 예정이다.

기후대사 임명에 대해 예페 코포드(Jeppe Kofod)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후는 덴마크의 새 사회민주당 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 요소이다. 기후대사 임명으로 덴마크는 국제 기후 의제에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족적을 하나 더 남겼다. 덴마크는 EU가 기후 연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유엔에서 덴마크는 에너지에 대한 논의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지속가능개발목표7(SDG 7)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 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계 각국과 양자협력을 통해 녹색외교를 펼치고 있다. 덴마크는 큰 차이를 이끌어내고자 하고,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신임 기후대사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댄 요르겐센(Dan Jørgensen)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덴마크 정부는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의 폭넓은 네트워크, 기후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 그리고 국제 파트너들과의 연결 등을 고려하여 임명했다"고 말했다. 세계의 기후 목표 수준을 상향하고 덴마크가 또다시 국제 협상의 중심에 서려면 그가 지닌 역량과 경험이 필요하다."

개발협력부 장관도 이번 임명을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사회민주당 정부는 기후를 개발지원의 핵심이자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녹색 개발지원을 늘렸고, 지원 시 가능한 한 기후 이니셔티브를 포함하고자 한다. 한 예로, 에티오피아에서 농작물 수확량 증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때, 농부들이 가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방법도 필수적으로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기후대사는 임기 시작인 2020년 2월 1일부터 코펜하겐에 있는 외교부와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를 기반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유엔 관련 국제 기후 협상들 및 COP25 등에 참여하고, 세계가 파리 기후협정을 이행하는 것에 있어 기후 목표를 상향하도록 유도할 덴마크 정부의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대사는 SDG 7에서 덴마크의 리더십을 보여 줄 것이다. SDG 7은 모든 국가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이의 재생에너지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덴마크는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국가들이 석탄과 석유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풍력 혹은 태양열과 같은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대사

신임 기후대사는 기후 분야에서 오래 활동해 왔다. 덴마크 외교부 글로벌 챌린지 센터를 이끌며 녹색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체인 3GF 설립을 맡았으며, 이후 유엔 사무총장 비서실에서 2014년 유엔 기후 정상회의 준비 및 개최 업무를 맡았다. 2015년~2017년에는 유엔 총회 의장 비서실장을 지내며 파리협정 및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이행 관련 일을 해왔다. 이후 크리스텐센 대사는 유엔 기후 특사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의 특별 고문으로 임명된 바 있다.